언론보도

[이투뉴스] 반복되는 편두통, 방치하면 만성으로 이어져

작성자
sebarun
작성일
2021-08-18 17:45
조회
13


[원문보기]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0461

 

피로가 누적되고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이를 견디지 못해 여러 가지 질환으로 경고 신호를 보내곤 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편두통’이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 학생들이 잦은 편두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편두통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이를 전문적으로 치료하지 않고 단순히 휴식을 취하거나 약물을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론 증상 초기에는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이는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므로 본인의 증상과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가벼운 두통도 만성화가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질 뿐만 아니라 환자에 따라 구토, 발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진통제로도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통증이 오래 지속되고 두통의 빈도가 잦아지면서 강도가 점점 세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밀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두통은 보통 1차성 두통과 2차성 두통으로 구분되는데, 그 중 1차성 두통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1차성 두통에는 원인을 밝히기 힘든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이 해당되며, 2차성 두통은 다른 질환으로 인해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로 뇌졸중, 감염, 약물남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1차성 두통과 2차성 두통은 진단 및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잘 구별하여야 한다.

서초 세바른병원 김정아 원장은 “편두통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갑자기 두통의 강도가 강해지는 등 뇌질환이 의심되는 징후가 있다면 MRI 및 MRA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증상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시행하는 것이 현명한 자세다.”라고 조언했다.

편두통 진단을 위해서는 1차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설문지 작성 및 문진 등 검진 및 신경학적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후 뇌신경 질환이 의심될 경우에는 MRA와 MRI 검사 및 경동맥 초음파검사, 혈액 및 소변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등을 실시하여 두통에 대한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편두통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급성기 주사 및 경구 약물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만성적인 편두통의 경우 지속적으로 재발방지 약물 복용과 신경차단술과 같은 비수술 치료법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편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서초 세바른병원 김정아 원장은 “커피나 녹차 등의 카페인 음료 섭취를 줄이고,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한다. 수면시간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두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매일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적절한 운동을 통해 피로를 회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