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파치료

근골격계 질환치료에 적용되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 중에 하나로 체외에서 충격파를 발생해 요로결석을 깨뜨리는 원리에서 착안하여,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병변에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혈관의 재형성을 촉진시키며, 건(힘줄), 인대, 관절낭의 손상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입니다. 또한, 골절부위의 치유과정을 자극하여 재활성시키며, 근육 및 근막의 긴장을 완화시켜 근육손상과 관련된 통증을 감소시키며, 기능을 개선시켜 조직의 손상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체외 충격파 치료원리 및 특징

통증을 일으키는 병변부위에 1,000~1,500회의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장비를 이용하여 시행하는, 비침습적 치료소서 부위별 소요되는 치료시간은 약 10분정도이며, 외래에서 치료가 가능한 시술법으로, 당일치료 및 당일 귀가가 가능한 비수술 치료법입니다. 치료 시에는 애리한 통증이 생길 수 있으나 치료자와 대화하며, 통증부위를 옮겨가며 치료를 하게 되면 점차 애리했던 통증은 무디어지며 치료가 마무리 될 때쯤에는 많은 통증이 경감됨을 경험하시게 됩니다. 이후 치료횟수가 반복(평균 4~8회를 시행하나 횟수는 증가될 수 있음.)될수록 치료효과가 누적되면서 점차 불편했던 증상들이 개선됩니다.

체외 충격파 치료부위 및 적응증

■ 어깨

  1. 회전근개 부분손상의 회복(신생혈관 유도 및 혈류량 증가에 따른 회전근개 손상 조직의 회복 효과)을 유도

  2. 석회성 건염(석회를 부수어 내고, 석회가 씻겨나간 빈자리에 혈류량을 증가시켜 섬유성 조직의 회복을 유도하여, 손상부위가 아물도록 유도)의 치료

  3. 이두박근염 및 어깨주위 인대염(혈류량 증가를 통해 염증물질의 신속한 이동을 유도하여, 염증과 부종을 가라 앉혀 통증을 개선하고, 조직회복을 유도)의 치료

  4. 승모근 근육통 및 근막통에 의한 증상 개선

■ 팔꿈치/손목

  1. 테니스 엘보 (외측 팔꿈치 힘줄염 및 인대손상에 의한 통증) 치료

  2. 골프엘보 (내측 팔꿈치 힘줄염 및 인대손상에 의한 통증) 치료

  3. 손목주위 통증(건초염)의 치료

■ 무릎

  1. 대퇴사두근염, 슬개건염 및 무릎주위 인대염(건-골 부착부의 자극을 가라 앉히고, 혈류량 증가에 의해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유도)의 치료

  2. 햄스트링, 가자미근 부착부의 힘줄염의 치료

■ 고관절/골반

  1. 이상근 증후군의 근긴장(엉치뼈와 천골을 잇는 힘줄의 손상에 의한 엉치통증 방사통) 해소

  2. 천장관절염에 의한 골반통증 개선(천골과 장골을 잇는 인대의 손상을 회복)

■ 발목/발뒤꿈치

  1. 아킬레스건염(발목 뒤꿈치 힘줄염) 치료

  2. 족저근막염(발 뒤꿈치 통증) 치료

체외충격파 치료과정
  1. 비수술치료법으로 입원 없이 외래에서 시행이 가능(필요에 따라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추가적인 다른 치료와 함께 입원치료를 시행하기도 함)

  2. 1주에 2회정도(권유사항) 시행하며, 총 4~8회가량 시행합니다. (증상에 따라 개인차가 있으며, 치료회수가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3. 치료와 병행하여 운동재활치료(주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시행하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장점 및 특징
  1. 절개가 없는 비수술 치료법으로 흉터가 없으며, 당일치료, 당일귀가가 가능합니다.

  2. 부위별로 약 10분정도의 치료시간이 소요되며, 총 4~8회정도 1주에 2회가량 시행합니다.

  3. 치료 시에 애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치료자와 대화를 통해 치료부위를 변경시켜가며 치료를 하면 큰 불편함 없이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4. 비수술관절치료법으로 인대, 힘줄(건), 관절낭 손상 및 골절 유합등 신체의 많은 부위에 적용하여 치료가 가능합니다.

  5.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시술과 동반해 활동에 큰 제약이 없는 치료법으로 쉽게 적용이 가능합니다.

  6. 시술로 호전되었다가 무리하거나 다치면서 재발되더라도 재시술이 가능한 비수술치료법입니다.

  7. 손상이 있어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에 충격파 에너지를 전달해주는 치료법으로 약물 부작용이 있어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체외충격파 단점 및 유의사항
  1. 치료 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충분하고도 반복적인 치료에도 증상에 호전이 없다면 정밀검사를 통한 추가적인 진단이 필요할 수 있고, 그에 맞는 다른 치료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3. 소아에서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4. 주사치료나 도수치료와 병행할 때 효과가 더 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