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데이터넷] 디스크 치료에 고주파, 내시경 나선다... PERA(내시경고주파 디스크성형술)

작성자
sebarun
작성일
2021-08-18 18:08
조회
15

[원문보기]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857

 

고주파와 내시경 기능을 접목한 PERA(내시경고주파 디스크성형술)가 최근 허리디스크 치료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가 흔히 허리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탈출증은, 말 그대로 척추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가 제 자리에서 밀려나는 질환이다. 서초 세바른병원 박성준 원장은 추간판은 원반 모양의 탄력 있는 조직으로 외벽인 섬유륜과 내부의 수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척추가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외부로부터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면 추간판의 섬유륜도 점점 약해져 내부의 수핵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경우가 생긴다. 제 자리를 이탈한 수핵은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여 여기 저기 통증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바로 허리디스크인 것이다.

따라서 허리디스크의 치료는 신경을 누르고 있는 디스크 조직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제거하느냐에 중점을 둔다. 그런데 최근 여기에 PERA(내시경고주파 디스크성형술)가 폭넓게 시행되면서 환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고주파로는 디스크 부피 줄여 압박 받는 신경 풀어줘

PERA는 디스크 조직을 제거하고 신경압박을 해소하는데 고주파와 내시경을 활용하는 시술이다. 서초 세바른병원 박성준 원장은 내시경은 통증을 일으키는 병변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게 해 주므로 치료의 정확성이 높다. 이후 고주파 열에너지를 디스크에 쬐어 수핵의 부피를 줄이면 눌려있던 신경이 풀리면서 통증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시술은 먼저 환자를 엎드리게 한 다음, 부분마취 후 지름 6~7mm 가량의 카테터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삽입된 카테터 안으로 내시경, 레이저, 고주파 기능을 하는 별도의 카테터들을 추가로 삽입하여 병변을 완벽하게 제거해내는 것이다.

PERA는 기존의 비수술 치료와 마찬가지로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만으로도 시행이 가능하다. 따라서 50, 60대 이상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척추 환자들에게 더욱 반응이 좋은데, 고령의 환자나 당뇨, 고혈압을 앓는 환자들도 전신마취의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술에 소요되는 시간은 30분 내외며, 별도의 입원기간이 필요 없을 정도로 회복기간이 짧다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