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이투뉴스] 목 통증과 손 저림, 방치하면 마비까지…다양한 증상 부르는 목디스크

작성자
sebarun
작성일
2021-08-19 11:13
조회
13

[원문보기]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634

 

목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들 중에는 의외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던 경우가 많다. 목 통증은 물론이고 어깨의 통증, 손의 저림 등으로 고생하다가 정밀진단 결과 목디스크라는 병명을 알게 된 것이다.

 

 

허리디스크와 더불어 주요 척추질환인 목디스크는경추(목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제 자리에서 밀려 나와 주변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이 때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의 위치나 크기 등에 따라 통증의 양상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서초 세바른병원박성준진료원장은 “목디스크가 초래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역시 목의 통증이다. 하지만 이와 함께 어깨 상부의 통증 및 결림, 팔과 손의 저림도 매우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며, 흔히 ‘경추성 두통’이라 불리는 두통도목디스크의 증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 탓에 목디스크는 때로 오십견(어깨 통증)이나 혈액순환 장애(손, 팔의 저림)로 오인되기도 하며, 이 때문에 엉뚱한 치료를 받다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병명을 착각하여 별 다른 치료 없이 목디스크를 방치할 경우 신경이 심한 손상을 입어 하지 마비를 초래할 수도 있다.따라서 목의 통증을 동반한 어깨 통증, 손 저림 등을 겪고 있다면 한 번쯤 목디스크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다행히 현재 목디스크는 마비와 같은 심각한 증상을 겪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비수술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목디스크를 치료하는 대표적인비수술 치료법으로는 고주파 수핵감압술을 들 수 있다.

 

고주파수핵감압술은 튀어나온 디스크 부위에 가느다란 카테터를 삽입한 뒤 고주파 열에너지를 직접 쏘여 디스크를 원래 모양으로 되돌리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다. 즉, 고주파 열을 가해 압력을 낮추면 디스크 안의 빈 공간이 수축, 응고돼 튀어나온 디스크가 줄어드는데 이 과정에서 눌려있던 신경이 풀리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서초세바른병원박성준 진료원장은 “고주파 수핵감압술을 비롯한 비수술 치료는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 하에 미세 카테터를 이용하여 시행되므로 환자들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은 20~30분 가량으로, 시술을 마친 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나면 입원 없이 바로 퇴원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