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세종포스트] 어깨 회전근개파열 통증과 경직, 핌스(PIMS)로 한 번에 해결

작성자
sebarun
작성일
2021-08-19 11:35
조회
483

[원문보기] http://www.sj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075

 

어깨 회전근개파열로 진단받은 주부 최 모씨(54세)는 작년부터 오른쪽 어깨통증으로 고생 중이었다. 주로 사용하는 오른쪽이고 나이가 나이인 만큼 자연스럽게 오십견을 의심했다. 최 씨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통증이 오히려 심해져 결국 병원을 찾게 되었다. 결과는 예상했던 오십견이 아닌 회전근개파열이었다”고 전했다.

어깨 회전근개파열은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네 개의 속 힘줄인 회전근개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노화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부분 손상되거나 심한 경우 아예 끊어지기도 한다.

어깨 통증이 주된 증상이기 때문에 오십견과 자주 혼동되지만, 세부적인 증상을 살펴보면 두 질환의 차이점을 찾을 수 있다. 대표적인 차이점으로는 어깨 운동의 가동 범위인데, 어깨 회전근개파열은 오십견처럼 스스로 팔을 들어 올릴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팔과 어깨를 움직이는데 상당한 통증과 불편을 겪는다.

서초 세바른병원 김주현 대표원장은 “나이가 50대 이상이고 주로 사용하는 오른쪽 어깨통증이라면 가장 먼저 오십견을 떠올리는 환자들이 많다”며, “실제로 오십견이라면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이라면 자연적으로 좋아지기 어렵고, 치료 시기 놓치면 부분 손상이었던 것도 파열 범위가 넓어져 회전근개 광범위 완전파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회전근개 광범위 완전파열로 이어진 경우 수술적 치료를 요할 수 있다. 하지만 최 씨처럼 어깨 회전근개파열 부분 손상일 때 내원한 경우에는 비수술 치료법인 핌스(PIMS)만으로 오른쪽 어깨통증을 충분히 없앨 수 있다.

핌스(PIMS)는 증식치료라 불리는 프롤로테라피(Prolotherapy)와 근육내 자극치료(FIMS)가 결합된 어깨관절 비수술 치료방법이다. 이는 어깨관절 질환으로 인해 발생되는 통증과 경직을 한 번에 해결해 주며, 회전근개파열뿐 아니라 오십견, 석회화건염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먼저 프롤로테라피를 시행해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고농도의 포도당을 주사하여 손상된 힘줄의 회복을 돕는다. 이후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구축된 근육을 특수바늘로 수 차례 자극해주는 FIMS를 시행하면 시술 직후부터 팔과 어깨의 가동 범위가 크게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초 세바른병원 김주현 대표원장은 “핌스(PIMS)는 복잡한 수술 치료가 아닌, 주사기와 특수바늘을 이용하는 비수술 치료로 수면마취 하에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 등을 앓고 있거나 마취를 꺼렸던 환자들도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핌스(PIMS)는 20~30분 내외면 모든 시술 과정이 완료되고, 수술적 치료와 달리 입원과 재활이 필요하지 않아 시술 후 침상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