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메디컬리포트] [칼럼] 척추관협착증, 허리보다 다리 통증이 더 심해

작성자
sebarun
작성일
2021-08-19 11:48
조회
11

[원문보기] http://medicalreport.kr/news/view/66863

 

척추관협착증은 60대 이상에서 허리디스크만큼 자주 발병하는 주요 척추질환이다. 척추관은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 내부의 공간을 말하는데, 이 곳이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척추관이 점점 좁아져 내부의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을 불러오게 되는 것이다.

 

척추관협착증은 대표적인 노인성 척추질환이지만, 평소에 바른자세와 체중관리를 통해 척추가 노화되는 시기를 앞당겨지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을 해서 허리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다.

 

가장 큰 차이점은 주로 나타나는 통증 부위와 연령대인데, 허리디스크는 허리와 다리 통증 강도가 비슷하면서 전 연령대에서 폭넓게 나타나는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보다 다리 통증이 더 심하고 60대 이상 노년층에서 집중적으로 발병한다.

 

또 다른 차이점은 환자가 취하는 자세에 따른 통증의 강도로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 환자는 허리를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지는데,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고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통증이 잦아든다.

 

이는 허리를 굽혔을 때 척추관의 폭이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별 다른 치료 없이 질환을 방치하게 되면 신경 압박은 점점 심해지고 이로 인해 하지의 마비나 대소변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어 증상 초기에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척추관협착증은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치료를 먼저 시행해 보고, 2개월 이상 증세가 호전되지 않거나 재발한다면 그 다음단계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최근 시행되고 있는 황색인대제거술은 1cm미만의 구멍을 뚫어 내시경을 삽입 한 후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황색인대만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수술과는 달리 주변 조직의 손상되지 않게 한다. 고령이나 기왕력이 있는 환자들은 수술의 위험부담이 적고,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치료 후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척추관협착증은 대표적인 노인성 척추질환이지만, 평소에 바른자세와 체중관리를 통해 척추가 노화되는 시기를 앞당겨지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을 해서 허리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