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손상
일반적으로 반복적인 사용에 의한 피로가 누적이 되거나, 과도한 외력에 의해 근골격에에 충격이 가해져 발생한 손상을 “스포츠 손상”이라 하며, 최근들어 레저나 스포츠 활동을 하는 인구가 증가를 하면서 스포츠 손상에 대한 사례들도 급증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스포츠 손상으로는 달리기나, 등산과 같은 운동은 발목 및 무릎관절, 척추부분에 손상을 유발하고, 골프,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의 경우, 어깨 및 팔꿈치,손목 관절에 손상을 일으키듯 많이 과하게 사용하는 부위에서 스포츠 손상은 발생합니다.

또한 지나친 운동은 과사용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며, 헬스클럽에서 과도하게 상체운동을 하다 보면 어깨관절의 충돌증후군이 생기고 팔꿈치관절의 근육 손상, 인대염증이 생기듯 안좋은 자세가 반복되면 심한 충격이 아니더라도 피로가 누적되며 스포츠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운동으로 인대, 근육, 관절에 무리가 오거나 반복적인 과사용으로 피로가 누적되거나, 갑작스런 자세변경에 의해 관절에 무리가 가면서 발생을 합니다.
* 과사용 손상이란?
달리기, 골프, 테니스 등과 같은 반복적인 동작을 하는 운동이나 갑자기 운동량을 늘렸을 경우에 장기간에 걸쳐 피로가 쌓여 피로골절이나 근육인대에 염증이 생겨난 것을 뜻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적인 능력도 변화를 나타나는데 근력은 30대 중반부터 약해지고 인대의 탄력은 나이가 30세부터 뼈는 50세부터 점차 약해지므로 꾸준한 운동 및 관리는 필요하나 잘못된 운동습관으로 인해 스포츠손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떤 운동이든 운동량을 무리하게 늘리는 것은 위험하며, 과사용 손상의 대부분이 이러한 잘못된 운동습관으로 생긴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운동을 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운동 시 보호기구 등을 착용을 하여 부상을 줄일 수 있고, 스포츠 손상예방을 위한 전문가(정형외과,재활의학과)의 도움 및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손상은 통증과 부기,발적증상 등 신체적 변화가 바로 나타나며 만성 손상은 외관으로 구분하기 어렵고, 특정자세나 각도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통증이나 불안정성 들로 표현되므로, 일반인들이 스스로 진단하기는 쉽지 않아, 운동이나 작업중 뜻밖의 통증이나 이상이 느껴지면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스포츠 손상에는 골절,탈구,염좌,타박 등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골절의 경우, 깁스(Cast)로 고정하며, 탈구는 대부분 비수술적인 치료로 정복을 먼저 시도하며 어깨관절 등의 반복되는 탈구는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무릎관절 탈구는 대부분 인대파열이 동반이 되기 때문에 인대봉합이나 재건수술이 필요합니다. 특히, 무릎관절의 십자인대 파열이나 반월상연골 파열은 관절경수술을 주로 하게 됩니다. 인대손상(염좌)중에서 완전 파열을 뜻하는 3도 염좌라면 부분적으로 수술이 필요하며, 1~2도 손상 및 근 타박상, 근경련처럼 중증이 아니면 대부분 보존적인 치료로 회복을 돕습니다. 스포츠손상 같은 경우, 신체적으로 변화가 바로 나타나기에 운동 중 통증이나 몸에 이상이 느껴질 경우, 더 이상의 운동 활동을 멈추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고 지속적인 불편감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스포츠 손상 종류
주요 손상부위 : 발목, 발가락, 손목, 손가락, 어깨, 목/허리(후관절)
발생원인 : 일시적인 충격이나 장시간 반복적인 자극에 의해 허용된 관절의 운동범위 이상이 움직임이 발생하면서 관절을 감싸고 있는 인대 및 관절낭이 늘어나는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이며(1도 염좌로 2~4주가량의 치료기간이 필요) 주로 헛딛거나 미끄러지면서 발목을 다치거나 손을 딛으면서 손목주위를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방법 : 신체검사 및 엑스레이촬영 (필요시 MRI) 후 3단계 손상 (완전인대파열 → 봉합수술을 요함)이 아닌 경우 PRICE 치료법으로 회복 치료합니다. 적절히 치료받지 못한 경우에는 만성 염좌(일상 생활중에 가볍게 한 번씩 삐게 되는 경우)로 진행되는데 이 경우에는 만성으로 느슨해진 인대 및 관절낭을 튼튼하게 해주는 프롤로(증식)치료 및 관절안정화 재활운동을 통해 관절의 기능을 회복합니다.
주요 손상부위 : 발목, 발가락, 손목, 손가락, 어깨, 목/허리(후관절)
발생원인 : 스포츠 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며 염좌의 2~3단계에 해당되는 경우로 관절면이 어긋나면서 인대손상, 관절낭손상, 연골손상이 함께 발생합니다.
치료방법 : 신체검사, 엑스레이(필요시 MRI) 등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며, 치료 및 고정기간이 삠(1도 염좌)에 비해 오랜 기간(수주)이 소요됩니다. 테이핑, 보조기, 반깁스 등을 해서 해당부위를 고정 및 안정시키고, 염증 및 부종을 가라앉히는 물리치료, 재활치료를 같이 합니다.
주요 손상부위 : 종아리, 허벅지, 팔뚝, 어깨, 목/허리(기립근)
발생원인 : 과도한 운동을 급격히 행한 경우나 무리한 작업을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경우 해당근육이 뭉치면서 통증 및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합니다.
치료방법 : 단순 근육통 및 근경련인 경우, 약물, 물리치료, 도수치료, 테이핑치료 등으로 조기에 회복이 되나 근육 손상(근파열 및 근육내 미세출혈)까지 동반되어 있는 경우라면 통증이 보다 심하고, 회복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근육통/근경련이 발생한 부위에 안정을 유도하며, 근육의 긴장을 해소하는 치료가 필요하며 이후 증상이 재발 혹은 반복되지 않도록 도수/재활운동 상담을 통해 운동법의 교정이나 작업방식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주요 손상부위 : 손, 손목, 발, 발목, 정강이, 무릎, 어깨
발생원인 : 직접 부딪히거나 충격에 의해 발생하며 통증, 멍들기, 붓기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손상부위를 누를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치료방법 : 골격이나 연부조직에 문제가 있는지 엑스레이를 통해 확인을 요하며 심부조직에 문제가 의심되는 경우 MRI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표재성의 단순 타박상의 경우 휴식, 안정, 찜질, 물리치료 등으로 환부를 안정시키고, 회복을 유도합니다. 심한경우에는 보조기, 주사치료 등이 필요합니다.
주요 손상부위 : 무릎, 허벅지, 팔뚝, 손, 발
발생원인 : 날카로운 물건에 다치거나 거친 면을 갖는 물체에 미끄러지듯이 닿게 되면서 피부에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치료방법 : 2차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피부 손상부위 치료가 필요하며, 상처가 깊을 시에는 습윤드레싱 및 항생제 복용을 통해 2차 감염방지 및 흉터생성을 억제합니다. 단순 찰과상의 경우, 연고도포를 통해 피부의 회복을 도우며, 상처가 아물게 되면서 발생한 흉터에 대해서는 흉터제거필름이나 흉터제거연고를 도포하여 치료합니다.
주요 손상부위 : 손, 손가락, 팔뚝, 발, 발가락, 정강이
발생원인 : 날카로운 물체에 베이거나 찔리면서 피부가 벌어지며, 인대, 근육, 힘줄의 손상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치료방법 : 페이퍼 컷(종이에 베이는 것)과 같은 단순열상(피부 층까지 손상)의 경우, 봉합없이 의료용 피부 테이프를 통해 벌어진 상처를 맞닿게 하여 아물게 할 수 있습니다. 심부열상(인대, 힘줄, 근육층 손상)의 경우, 국소마취나 부분마취를 하고 손상부위를 확인한 뒤 해당부위를 봉합실로 꿰매야 하며, 이 같은 경우 봉합부위를 깁스나 보조기로 안정시키고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주요 손상부위 : 손가락뼈, 손등뼈, 발목뼈, 발등뼈, 발가락뼈
발생원인 : 스포츠 활동이나 일상생활과 작업 도중 직접적인 가격이나 부딪힘 및 삐끗하면서 해당부위에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치료방법 : (1) 전위가 미미한 미세골절의 경우, 초기에는 반 깁스를 통해 부종과 통증을 가라앉히고, 이후 통깁스를 해서 4~8주간 고정을 합니다. (2) 치료기간 중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골절의 움직임여부와 유합여부를 확인합니다. (3) 뼈가 많이 어긋난 골절의 경우 부분마취 후 골절편을 맞추고 내고정장치나 핀고정을 통해 골절부위가 어긋나지 않도록 합니다. (4) 이후, 반깁스, 통깁스 순서로 4~8주간 고정하여 골유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5) 골절의 유합이 이루어지면 통깁스를 제거하고 고정기간동안 굳어져있던 관절의 움직임을 회복하는 재활치료를 시작합니다.
주요 손상부위 : 허벅지, 무릎, 정강이, 발목, 발등, 손가락, 손목, 팔꿈치
발생원인 : 반복적으로 오래 걷거나 특정자세나 작업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 해당부위의 근육이나 인대에 무리를 초래하고 피로가 쌓이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치료방법 : 해당부위에 충분한 휴식과 혈액순환을 돕는 물리치료 등을 통해 피로감을 제거하면 증상은 좋아지며, 재발이 되지 않도록 통증이 발생했던 자세나 행동은 교정하거나 삼가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포츠 손상별 치료
스포츠손상에 의한 통증이 회복되더라도 그 원인이 되는 운동패턴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같은 동작에서 재발을 반복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그래서 통증의 회복과 동작의 회복은 별개의 관점에서 치료하여야 합니다.
세바른병원에서는 운동능력 검사 및 동작 검사를 실시하여 원인이 되는 동작을 찾아내고, 이것을 교정하여 현재의 통증을 치료하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치료
체외에서 충격파를 통증 부위에 가해 혈관재형성을 돕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염증을 치료하고 그 주위 조직과 뼈를 활성화 시켜 통증감소와 기능개선을 얻는 근본적인 치료법입니다.
- 조직수준에서의 치료효과가 아니라 세포수준에서 치료효과가 나타남으로 근본적인 원인치료가 가능합니다.
-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마취가 필요치 않으며, 여러 번 시술해도 무해하고 빠르게 통증이 감소됩니다.
- 주변 조직과 뼈를 자극해 통증완화는 물론 혈액 공급을 촉진합니다.
- 1회 1~20분, 주 3회 이상 치료 사이클로 입원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치료가 가능합니다.

레이저치료
레이저 치료기는 통증부위에 고강도 레이저를 투과시켜 혈관 및 림프관의 확장과 신경섬유의 통증억제, 세포내에 존재하는 생명에너지인 ATP 생성을 촉진시켜 통증과 염증을 급속히 완화시키며, 면역세포를 자극하여 백혈구의 증가에 따른 빠른 소염효과를 볼 수 있으며 수술 전후 실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 통증 치료용 광에너지를 피부 속 통증 부위에 직접 전달합니다.
- 힘줄/인대/연골재생/혈종/부종 치료를 통한 급·만성 통증의 직접적인 원인을 치료합니다.
-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자기장치료
인체에 순간적으로 강력한 펄스형 자기장을 투과시키면 와전류(Eddy Current)가 발생하고, 이렇게 유도된 생체전류는 전기 생리학적인 기전에 의해 인체 각 조직에 효과를 발생하며, 근육조직의 경우 근조직에 연결된 운동신경이 자극되어 근 수축효과를 나타내며, 감각신경, 혈관, 골조직등에도 전기생리학적 효과를 발생합니다.
- 자기장은 인체에 해를 미치지 않을 범위 내에서 지방 및 뼈의 간섭을 받지 않고 신경계를 안전하고 손쉽게 자극할 수 있습니다.
- 자기장은 인체 깊숙한 부위를 침투가 가능하므로 기존 전기자극 치료보다 심부자극이 가능합니다.
- 비침습, 비접촉 방식으로 옷을 입은 상태에서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P (Protection, 보호) : 통증이 있는 부위를 고정하여, 무리한 근육 사용을 방지.
R (Rest, 휴식) : 인대 통증을 치료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해당 부위를 나을 때까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 상태가 한결 호전됩니다.
I (Ice, 냉찜질) : 인대가 늘어나면서 일시적으로 부어오르는 증상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얼음찜질이 필수적이며, 혈관을 수축시키기에 부종이 완화됩니다.
C (Compression, 압박) : 통증이 일어나는 부위를 압박하여 더 이상 붓지 않고, 고정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E (Elevation, 거상) : 만일 발목 부위가 다쳤을 때는 누웠을 때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들어 혈액순환이 원활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냉 압박붕대는 스포츠손상(근골격계손상)을 입었을 때 긴급히 사용하면 P.R.I.C.E요법 중 냉찜질(Ice)과 압박(Compression)효과를 나타나는 붕대를 말합니다.
미리 얼리거나 온도를 낮출 필요 없이 사용하면 바로 효과가 나타나고 냉찜질효과는 2시간이 지속됩니다. 세바른병원에서는 반깁스를 하기 전에 주로 사용을 하는데, 부기를 가라앉히는 성분이 붕대에 들어 있어 부기를 가라앉는 시간이 30% 이상 단축되어 통증완화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수술 한 무릎관절 내의 온도를 감소시켜 이로 인해 통증 세포의 신경전도를 느려지게 만들므로 냉 압박대 사용과 동시에 통증이 완화되는 국소적인 냉각요법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혈관내의 혈액순환을 천천히 하여 부종이나 출혈, 통증을 감소시키며 압박을 통해 부상부위의 움직임을 억제하여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압박붕대와 얼음찜질기능을 결합해 구부리고 움직여 흡착력이 떨어지는 관절부위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수술부위의 체온감소에 상응하는 혈관수축 현상 때문에 혈액의 상실 즉, 출혈도 감소하게 됩니다.
환부의 체온을 빠르게 내려주고 회복과 통증완화에 도움을 주어 환자의 움직임이 빠르게 좋아질 수 있도록 회복을 촉진합니다.
스포츠 분야의 경우, 격렬한 운동 중에도 냉 압박붕대를 사용함으로써 체내에서 발생하는 열 발산을 통한 체온감소는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선수들의 신체에 더 많이 공급하게 되므로 스피드와 파워 그리고 지구력을 더욱 강화시키게 됩니다.
- 수술 후 사용 (무릎, 넓적다리, 어깨, 손목, 팔꿈치, 발목 등)
- 재활 치료 시 사용 (관절염, 혈종,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
- 통증, 부종, 염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
- 환자의 움직임 및 운동량 증가를 위해 사용
- 힘줄, 인대와 관련된 모든 염좌, 당김, 타박상에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