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크 파열
척추 뼈와 뼈사이를 연결해 주는 조직으로 원판 모양을 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 담당
허리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체중을 받쳐주며,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움직임을 담당하는 물렁뼈 같은 구조물로 디스크의 바깥쪽은 섬유륜이라고 하는데 질긴 여러 겹의 막으로 구성되어 안쪽의 수핵을 감싸고 있으며, 섬유륜 안쪽은 원형 판 모양으로 많은 양의 수분을 함유하여 탄성이 높은 수핵이 있으며, 디스크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디스크의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를 합니다.
소아의 수핵속에 수분 성분이 90%정도 있다가, 나이가 들어 60세 이상이 되면 물 성분이 현저히 감소되며 디스크가 퇴화되어 쿠션기능이 떨어지며, 건조하고, 마르게 되고 딱딱한 디스크로 변화게 됩니다. 이렇듯 노화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수핵안의 수분이 빠져나가 버리면, 디스크 내부의 압력은 낮아지게 되고, 점차 디스크로서의 탄성을 잃게 되며 그 결과 디스크의 높이가 낮아지면서 해당 마디가 헐렁해지고 흔들리면서 약해집니다.
더불어 허리를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자극이나, 충격 또는 외상으로 인해 섬유륜에 손상까지 발생하면, 균열(틈)이 생기고, 심할때는 아예 찢어지기도 하는데 이를 디스크 섬유륜 파열 또는 열상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섬유륜에 손상 및 마모가 진행되면, 약해진 섬유륜의 틈새로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밀려 빠져나오게 되는데 이를 디스크 수핵 탈출증 흔히, 디스크 파열, 줄여서 디스크라고 부르게 됩니다.

수핵(Nucleus Pulposus)
디스크 안쪽으로 젤리처럼 말랑말랑하며, 약 80%의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무와 같이 탄력성이 강한 물질로 척추에 가해지는 힘을 배분하고 디스크의 높이를 유지하는 역할
섬유륜(Annulus Fibrosus)
섬유륜은 디스크 수핵 주위에 나이테처럼 여러 겹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수핵을 보호하기 위해 두텁고 질긴 물질로 구성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의 섬유륜이 찢어지고 수핵이 터져나오면서 발생하는증상으로 정확한 질환명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
허리디스크 발생과정
추간판이 돌출되어 요통 및 신경증상을 유발하고 있는 MRI

허리 디스크는 쿠션처럼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완화시켜 척추가 무리없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며, 정상 디스크는 전후좌우로 튼튼한 인대 조직에 둘러쌓여 있어서 쉽게 찢어지거나 수핵이 터져나오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화 및 반복적인 허리 사용으로 인한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거나, 잘못되고 무리가 가는 나쁜 자세를 지속하거나, 갑작스런 외상이나 사고 등으로 외부적인 자극이 척추에 가해지면 디스크가 하중을 견뎌내지 못하면서 마치 고무풍선의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밀려 커지다가 터져버리는 것처럼,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눌려 찌그러지게 되면서 섬유륜을 반대편으로 밀며 벌리게 되고, 그결과 섬유륜의 약해진 틈새나, 찢어진 곳의 압력이 증가하다가 결국은 디스크 내부의 수핵 성분이 터져서 밀려 나오는 경우를 디스크 탈출증(파열)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섬유륜이 찢어지거나 터지고, 안쪽의 수핵이 밀려나오게 되면 그 부위에 염증반응이 생기면서 극심한 허리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디스크의 터진 부위가 신경근 주위이거나 터진 수핵 덩어리가 신경근을 누르면서 자극하게 되면 신경근이 지나는 길목인 엉치, 골반에서부터 허벅지, 종아리, 발목, 발가락까지 따라 내려가면서 당기고 저리고 아픈 하지방사통(좌골신경통, 대퇴신경통)이 함께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허리디스크로 인한 증상은 허리통증이 대부분 주로 발생하지만, 다리까지 당기고 저리고 아픈 하지방사통(좌골신경통,대퇴신경통)도 함께 생길수도 있는데 드문 경우에는 허리통증은 없고 하지방사통(좌골신경통,대퇴신경통)만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신경압박이 주된 증상인 척추관 협착증이 함께 동반된 경우도 있어 이에 대한 확인도 필요합니다.
이런 증상들을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디스크 질환, 또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며 이 중에서도 요추(허리뼈)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밀려나와 옆의 신경을 눌러 통증이 생기는 경우를‘허리디스크’라고 하고 경추(목뼈)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밀려나면‘목디스크’라고 하는데 서서히 진행되는 특징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시작되면 초기에 진단 및 치료하는 것이 병의 진행을 막거나 늦출 수가 있습니다.
주요 발생원인은 노화 및 퇴행성 변화 그외에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외력 등에 의해 발생

정상 디스크

진행중인 디스크
허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디스크는 나이가 들수록 점차 약해지고, 퇴행성변화가 생깁니다. 게다가 허리에 안 좋은 자세를 반복하거나 무리가 가는 습관들을 지속하거나, 한 번씩 허리를 삐끗하거나 다치기까지 하면 디스크에 손상이 가중됩니다.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면 오랜 시간 지속적인 외력 및 압박을 받으면서 약해지고 눌려있던 디스크가 한쪽으로 찌그러지면서 더욱 밀려나오게 되고 점차 디스크에 압력이 더 심해지게 되면서 디스크를 감싸고 있는 섬유륜이 결국은 견뎌내지 못하고 갈라지거나 찢어지게 되고, 이에 따른 염증반응으로 인한 심한 허리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점차 찢어진 틈새는 더 커지고 벌어지게 되고, 안에 있는 수핵까지 밖으로 터져서 밀려 나오게 되면서 허리통증은 더욱 극심해지고 신경근 자극증상인 하지방사통(좌골신경통,대퇴신경통)까지도 발생하는 질환이 허리 디스크입니다.
허리 디스크를 손상시키는 자세와 습관들
- 디스크에 과도한 압력을 증가시키는 자세 (웅크린 자세로 오래 앉아 있기, 허리를 반쯤 숙인체로 작업하기,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아 있기,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들기, 맨바닥에 양반다리로 오래 앉기, 윗몸일으키기 운동)
- 디스크에 가해지는 외부 충격(교통사고, 넘어짐, 과도한 헬스운동, 스포츠 손상 등)
- 디스크 손상시 자연 회복을 지연시키는 행위(흡연, 음주)
- 바른 자세로 걷기, 스트레칭 등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 부족
“허리디스크의 주된 증상은 허리통증과 하지방사통입니다.”
체중을 받쳐주고, 허리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에 손상이나 파열이 생기면 특히, 허리디스크에 하중이 증가하는 자세나 행동을 취할 때 통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한 자세로 오래 앉는 자세를 통증 때문에 장시간 유지하기 힘들고, 허리를 숙일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며, 펴면 좀 나아집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허리가 굽어져서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때문에 바로 허리가 펴지지 않고, 손을 허리에 대고 한참을 시간이 지나야 점차 허리가 펴지는 경우도 있지만, 다행히 막상 허리를 다 펴고 나면 통증이 좀 덜해져서 이후에 오래 서있거나 걷기에는 큰 불편함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협착증과 구별되는 점인데, 디스크는 오래 앉아있는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져서 환자분들은 앉아있기보다는 서 있는 자세를 좀 더 편하게 느끼게 되며, 협착증과 달리 오래 서거나 걸어도 통증이 심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스크로 인한 통증부위는 대부분 허리에서 통증이 먼저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터진 디스크 덩어리가 다리로 내려가는 좌골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하는 하지방사통(엉치(골반)부터 허벅지, 종아리까지 따라 내려가는 통증)이 허리통증보다 더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이런 통증들은 누워있으면 그나마 제일 편하긴 하지만, 누워있다고 하더라도 간혹 자세에 따라 신경자극이 생기면서 아프기도 해서 편한 자세를 찾아야지만 눕는 것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기침을 하거나 배변을 할 때 복압이 증가하면서, 디스크의 압력까지 높아지게 되면, 압박이 신경까지 전달되면서 허리가 울리고 다리까지 저리는 통증이 생겨서 환자분들은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도 조심하게 되며, 허리를 숙이면서 기침을 하게 됩니다.
허리를 숙여 머리를 감는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못하며, 세면대를 팔꿈치나 손으로 지탱하게 되는데 이는 숙이는 자세에서 디스크의 하중이 증가하므로, 약해진 디스크가 견디지 못하면서 기계적 자극 및 신경막(경막) 자극증상이 발생하여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디스크를 의심하세요!
갑자기 허리통증이나 하지방사통이 생기게 됩니다.
오래 앉아 있을 때는 허리가 아프지만 서 있을때는 덜 아픕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허리가 아프고 바로 허리가 안 펴지기도 하지만 막상 허리를 펴고 나면 오래 서거나 걸을 때는 그다지 큰 통증은 없습니다.
숙이는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못합니다.
허리가 주로 아프지만 엉치/골반 다리까지 내려가는 하지방사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허리가 울리면서 더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눕거나 편한 자세를 하면 통증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직거상 검사에서 통증이 유발됩니다.
“하지직거상 검사법”
누워서 아픈 허리쪽 다리를 들어 올려보았을때 허리가 아프거나 엉치/골반 다리가 당기면 디스크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다리로 내려가는 좌골신경 앞쪽으로는 척추 뼈와 디스크가 존재하며, 좌골신경은 다리를 들어 올리고 내리는 자세에 따라 척추관 안에서 위아래로 미끄러지듯 자유롭게 움직이는데 터진 디스크에 의해 자극이나 압박을 받으면 자유롭게 미끄러지지 못하면서 신경자극증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다리를 들어 올릴 때 아래쪽으로 미끄러져 내려가야 하는데 터진 디스크에 의해 이런 움직임이 방해를 받으면서 환자분이 평소 느끼던 허리통증 뿐만 아니라 다리까지 당기고 아픈 증상이 재현되는데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하지직거상 검사에서 양성소견이 발생했다고 평가하며, 이때는 디스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디스크 탈출증이 의심될때는 MRI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엑스레이 검사는 척추뼈의 모양과 정렬상태를 확인하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말랑한 연부조직인 허리디스크는 엑스레이가 그냥 투과되므로 엑스레이 영상촬영만으로는 디스크의 변성이나 파열여부 및 디스크가 터진 모양이나 신경압박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없어 정확한 진단이 불가능합니다.
CT 검사 역시 엑스레이를 기반으로 하여 컴퓨터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검사법이라 이 역시 말랑한 디스크의 평가에 있어서는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그러므로 디스크가 의심될때는 꼭 정밀검사(MRI)를 해서 이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받고 치료계획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디스크 탈출증의 3가지 분류
1. 팽윤 및 돌출
2. 섬유륜 열상 및 파열
3. 수핵탈출증
디스크 탈출증은 통상 3종류로 구분합니다.
첫째로, 퇴행성 변화로 디스크막이 찢어지진 않았지만 얇아지면서 척추관으로 볼록하게 밀려드는 경우(팽윤 및 돌출)가 있고,
둘째로 디스크막에 균열이 가거나 찢어지는 경우(섬유륜 열상 및 파열)가 있으며,
세번째로는 찢어진 디스크 막을 뚫고 수핵이 빠져 나오는 경우(수핵 탈출증)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의 상황에 따라 요통만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요통과 하지방사통(좌골신경통)이 함께 생기기도 하고, 또는 허리는 아프지 않으면서 다리쪽만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각각의 디스크의 모양과 밀려나온 위치등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므로 디스크 증상이 있을 때는 정확한 평가가 꼭 필요합니다.
흔히들 시행하는 엑스레이 검사는 뼈의 구조와 모양, 정렬상태를 확인할 수 있지만, 연부조직인 디스크의 경우 엑스레이가 투과되므로 그림자가 남지 않아 평가가 불가합니다. 따라서 디스크 파열의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MRI검사가 필수적입니다. 통증(요통 및 하지방사통)이 극심하거나, 1달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기본적인 치료를 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디스크 파열증상인 허리통증과 하지방사통이 함께 있거나, 신경학적 이상(마비증상, 대소변장애, 감각이상)이 동반된 경우라면 꼭 정밀검사(MRI)를 해서 디스크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디스크 파열은 제거 수술 없이도 스스로 녹아서 없어지게 하는 자연치료가 가능합니다. 디스크가 흡수되는 시간동안만 환자분이 아프지 않고 견딜 수 있게만 도와주면 별다른 치료 없이도 디스크는 완치가 가능합니다.”
파열된 디스크는 다행히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몸에서 녹아 흡수되어 없어집니다. 이는 터진 디스크를 이물질로 인식하는 우리 몸의 “항원-항체반응 결과”때문입니다. 디스크가 터지면 심한 염증반응이 발생하면서 통증이 심해지게 되는데 이런 염증은 점차 혈액순환을 통해 자연히 씻겨나가게 되면서 통증은 사라지며, 터진 디스크 덩어리 주위로 파식세포, 염증세포 등이 모여들면서 덩어리를 녹여내면서 신경압박증상인 좌골신경통 증상도 점차 없어지게 됩니다.
34세 남자 환자분으로 터진 디스크를 수술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를 하여 1년 후에는 모두 자연흡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음

터진 디스크

자연히 녹아 흡수됨
따라서, 디스크 치료에 있어 중요한 점은 터진 디스크가 매우 크더라도 급하게 수술로 디스크를 제거 할 것이 아니라 환자분에게 적극적인 통증관리를 하여 자연스럽게 터진 디스크가 흡수될 수 있는 척추환경을 만들면서 시간을 벌어주기만 하면 수술없이도 터진 디스크는 자연 흡수되고 디스크로 인한 증상은 호전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휴식 및 안정을 통해 염증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을 먹거나 해당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사투여하여 환자분들이 통증을 견뎌내서 관리를 하면서, 디스크가 흡수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기만 하면 디스크 덩어리를 제거하는 수술을 꼭 하지 않아도 99%의 환자에서 자연치료가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허리디스크 초기일 경우 다양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보조기 착용,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신경차단술, 도수치료, 재활치료, 코어운동과 같은 치료를 통해 자연치유가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 및 재활운동, 코어운동 등을 함께 진행하여 허리디스크가 재발하는 것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파열된 디스크는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며, 수술을 요할 정도의 심한 신경학적 이상(마비, 대소변장애)을 초래하는 경우 또한 극히 드뭅니다. 대부분은 디스크로 인한 극심한 통증을 참지 못해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파열된 디스크의 치료에 있어 통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충분하고, 꾸준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흡수되지 않아 자연치유가 되지 않는 1%의 디스크 환자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절대안정, 휴식, 보조기착용, 작업환경개선,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주사치료, 신경차단술, 코어운동, 재활치료 등의‘충분하고, 꾸준한 보존적 치료’를 통해 터진 디스크를 6주 이상 치료했지만 더 이상 자연흡수가 되지 않는 1%의 디스크 환자에게는 보다 적극적인 디스크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전보다는 터진 디스크가 다소 흡수되었지만 완전히 다 흡수되지 않고, 디스크 덩어리가 남아 증상을 유발하고 있는 경우를‘악성 디스크’라고 일컫는데 이처럼 악성디스크는 꾸준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개선되지 않거나, 흡수되지 않는 디스크를 말합니다.
이런 악성 디스크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자연 흡수되지 않고 남은 디스크 덩어리를 시술로 제거해내는 비수술 치료법인‘척추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이 필요하며, 디스크 주위 염증과 유착을 제거하여 남은 덩어리가 좀 더 흡수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비수술 치료법인‘풍선확장술 및 신경성형술’이 있습니다.
드물게 발생하는 신경마비증상을 동반한 디스크파열이나 대소변 장애를 동반한 디스크 파열 또는 협착증 및 석회성 변성까지 함께 동반되어 딱딱하게 굳어진 디스크 파열의 경우에는 수술치료인‘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로 남아있는 디스크를 제거하고, 협착증 치료(황색인대제거술 및 골극제거술)도 함께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