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치료

소개

프롤로 치료는 우리 몸에 고장 난 부위에 자극용액을 주사하여 회복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우리 몸의 척추 및 관절은 오랜 기간 사용하고, 과하게 사용하다 보면 반복적인 손상을 입게 되고, 손상 받은 조직은 자가치유기전에 의해 스스로 회복되지만, 손상이 입은 조직 중 특히 인대, 건(힘줄), 관절(연골)은 본래 혈액 공급이 충분한 부위가 아니라서 치유에 필요한 물질들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게 되면서 손상 후 불완전하게 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해당 조직의 강도를 떨어뜨려 척추 및 관절기능의 약화를 초래하며, 이는 만성 척추, 관절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손상된 후 원래대로 회복되지 못한 조직들에서 자가치유기전이 재가동 되지 못하고, 만성 염증과 불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유발하게 됩니다. 이때 더 이상의 치료를 하지 않으면 조직은 손상된 채로 방치되고, 자가치유기전이 작동되지 않아 만성통증이 유발되고, 조직 손상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게 되며, 이는 척추 및 관절을 더욱 망가뜨리게 됩니다.

‘프롤로 치료’는 여러 종류의 자극제를 인대, 건(힘줄), 관절에 주사하여 자가치유기전을 재가동 시켜 손상된 조직을 증식시켜 회복을 유도하는 치료법으로 Hackett은 프롤로 치료를 “새로운 골 및 섬유조직 생성을 자극함으로써 무능력하게 된 인대 및 건의 부착부를 강화시키는 치료라고 정의하였습니다.

치료 전

치료 후

적용질환

인대와 건(힘줄), 관절(연골)이 손상 받아 고장난 우리 몸의 조직에는 모든부위가 프롤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1. 인대, 건(힘줄) 손상 후, 이완에 의한 통증 및 불안정증

  2. 관절(연골)손상 후, 통증 및 불안정증

  3. 관절질환의 종류 : 회전근개(힘줄)손상, 충돌증후군, 어깨관절염, 골프엘보, 테니스엘보, 팔꿈치 관절염, 손목주위 건초염, 손목관절염, 삼각섬유연골복합체손상, 손가락관절염, 고관절염, 대퇴사두근염, 슬개건염, 슬개골 주위염, 연골연화증, 퇴행성무릎관절염, 무릎인대손상, 발목인대손상, 발목관절염, 아킬레스건염, 족저근막염, 무지외반 건막류, 전족부 통증)

  4. 척추질환의 종류 : 척추 불안정증(전방전위증, 퇴행성측만증, 척추후만증, 후관절증후군), 천장관절 증후군, 이상근증후군, 척추관절염, 거북목증후군, 일자목

치료원리

전통적인 프롤로 치료방법은 자극용액을 손상부위에 주사하여 국소적인 염증반응을 직접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통해 정상적인 회복과정이 유도하는 데, 자극용액이 주사부위에 들어가 자극성 염증이 시작되면 백혈구, 거대 핵구가 주사부위로 모이게 되며, 이어 섬유아세포가 따라오면서 새로운 콜라겐과 성장인자가 분비되게 되는데, 새로운 콜라겐과 성장인자는 손상부위를 회복시키며, 약해진 인대나 건(힘줄), 관절(연골)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최근에는 염증반응을 직접 유도하는 방법 외에도 염증반응에 의해 유도되는 콜라겐이나 성장인자들을 직접 손상부위에 주입하는 재생주사 치료방법을 통하여 자극용액을 통해 염증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는 체질이나 조직에서도 자가 치유기전을 활성화시켜 회복시킬 수 있으며 이런 재생주사치료도 넓은 의미에서 변형된 프롤로 치료 방법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 자극용액의 종류 : 덱스트로즈(고농도 포도당), P2G 용액, 소디움 모루에이트 등
  • 재생주사의 종류 : PDRN, DNA, 콜라겐, PRP, 카티졸 등
치료과정
  • 1단계 : 초음파 유도 하에 통증의 원인이 되는 조직을 모니터를 통해 확인
  • 2단계 : 관찰 후 손상된 인대나 힘줄에 직접 약물을 주입
  • 3단계 : 세포의 활성화와 증식을 유도하는 텍스트로즈 용액을 투여
  • 4단계 : 정확한 주사부위 설정 및 바늘의 경로를 모니터 상에 확인하면서 시행
  • 5단계 : 힘줄, 인대, 건골 집합부, 연골, 관절낭을 강화
  • 6단계 : 프롤로테라피 치료를 통해 조직을 증식시켜 손상부위를 치유
  • 7단계 : 시간이 경과하면서 염증이 생긴 곳의 세포가 증식되면서 손상부위를 강화
특징 및 장점
  1. 수술이 아닌 주사치료 방법
  2. 짧은 시술시간(한 부위당 10분 이내에 치료가 가능)
  3. 고령자, 내과적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치료가 가능
  4. 초음파 유도 하에 정확한 손상부위를 확인(진단)하고 치료
  5.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 및 직장생활이 가능
  6. 시술에 대한 부작용, 후유증, 합병증의 빈도가 낮고, 반복시행에도 무리가 없음
  7. 손상된 척추, 관절 모두 치료가 가능
  8. 임시통증완화치료가 아닌 근본적인 회복치료
주의할 점 및 단점과 부작용(합병증, 후유증)
  1. 2~4주 간격으로 4회 가량 치료합니다. (치료기간 및 횟수는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2. 전통적인 방법의 프롤로 치료에서는 소염제를 함께 복용하면, 염증유도에 저해를 받아 복용을 금하고 있으며, 시술 후 회복될때까지 통증 조절을 위해서는 소염제 이외의 진통제(타이레놀,마약성진통제)를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3. 시술 후 염증유도반응에 의해 해당부위와 주위에 통증이 1~2일 정도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에 자연스런 과정입니다.

  4. 시술 당일 가벼운 샤워는 가능하나, 탕목욕이나 찜질, 스파, 마사지는 금합니다.

  5.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나, 좋은 치료결과를 얻기 위해 시술 후 흡연 및 과음을 금하며, 과도한 운동, 육체노동, 스트레스는 치료결과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